알뜰한 엄마 덕분에 4살부터 동네 형들이 물려주는 자전거를 탔던 준이~덩치가 커져서인지 놀이터에서 새로 산 자전거를 자랑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패달을 돌릴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자전거를 두말 않고 타주는 아들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새 자전거를 사주기로 결심했지요.
자전거를 사기도 전에 외할머니께 엄마가 새 자전거를 사주기로 했다고 자랑하는 준이~
외할머니가 자전거 얼마면 사느냐고 물으셔서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는 10만원 정도~ 라고 말했답니다.
할머니는 15만원을 봉투에 넣어 주셨지요. ^^
그 때부터 11살 준이가 18살이 될 때까지는 탈 수 있을만한 자전거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며칠 동안 인터넷 폭풍 검색~~!! ^^
수십만원에 수백만원까지~ 다양한 자전거를 보며 눈이 점점 높아졌답니다.
하지만, 워워~~~~ 눈높이를 낮추고, 가성비를 따지지 시작했어요.
결론은 #알톤 라임스톤 21 생활형 MTB 26인치
24인치와 26인치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앞으로를 생각해 26인치로 결정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데 작년에 비해 부쩍 자라기도 했고, 앞으로도 폭풍성장이 예상되어서..^^
제품을 받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일산에 있는 #오반장바이시클에 다녀왔는데..
자전거가 커서 일반 승용차에 실을 수가 없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택배를 받고 어마어마한 박스크기에 정말 놀랐어요.
택배기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자전거도 택배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신기방기할 따름입니다.^^
꼼꼼히 챙겨주신 도구와 매뉴얼에 따라 패달을 조립하고, 핸들을 조정 할 수 있었답니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안장보다 자전거의 안장이 더 크고 두꺼워서 보내주신 안장이 맞지 않다러구요. 그래도 꾸역꾸역 끼었는데.. 헛돌아서 그날로 바로 아들이 빼 버렸다는..
안정이 다 맞는 건 아닌가봐요.ㅠㅠ
구입 후 일주일동안 매일 아파트 한 바퀴라도 돌고 오는 아들~
너무 너무 행복해 하네요. ^^
탁월한 자전거 선택과 빠르고 꼼꼼한 배송으로 너무너무 만족한 구매였습니다.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가족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웃음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멋진 라이딩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