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기서 처음 아메리칸 이글 지브라 라고 하는 저가형 로드를 사고 난 뒤
좀 더 제대로 타보고자 1년 반이 지난 후 다시 중저가형 로드를 찾아보는 중
가장 가성비가 괜찮다고 하는 엘파마 에포카 e2500c에 꽂히게 되었고
모든 인터넷 쇼핑몰을 다 뒤져봐도 역시나 오반장 바이시클이 사은품도 풍부하고
또한 한 번 구매한 이력이 있어서 믿고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타던 로드는 사실 로드라고 하기엔 무게도 좀 나가고 기어도 더듬이(?)형 기어라서
로드라기 보다는 하이브리드에 가까운 자전거였는데
이번에 장만한 에포카 e2500c는 확실히 전에 타던 자전거보다 무게가 훨씬 가벼운데다가
첫 페달에서 너무 느낌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바퀴가 28에서 23으로 확 줄어서 이 부분은 약간 적응이 필요할 거 같네요.. ㅎㅎㅎ
날이 추워서 많이 타고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날이 풀리면
종주도 떠나보려 합니다~ 자전거 흠 안나게 포장을 열심히 해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사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