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연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는 것 같다. 사림관계든 무엇이든...
8년넘게 타던 나의 애마를 잃어버리고 그 후에는 정말 미칠것 같았던 나였다.
그냥 repit을 통학 정도로만 타려고 딱 그정도 만으로 생각했던 나였다.
절대로 예전자전거만 기억하고, 오히려 repit을 사주신 부모님께 애기처럼 투정버리던 나였다.
그렇지만 지금 나와 최고의 순간뿐 아니라 안좋은 순간조차 함게하는 것, 나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은 repit이다.
가끔식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는 반팔 셔츠바람으로 도림천,한강을 당연하게 가곤한다.
미친듯이 달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풀냄새로 가득 차있다. 그리고는 듣지못하는 나의 자전거에게 말하곤한다.
"항상 고마워, 잘 탈께" 그렇게 나는 힘을 얻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서 멋지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최고의 자전거는 값 비싼게 아니라 제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니라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