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반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요즘 자전거들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프레스타 벨브에 관해서 작성해 봤습니다.
자전거를 오래 전에 타셨다가 이번에 새로 자전거를 사게 되신 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 부분이기도 하죠.
일반 생활형 자전거들에 흔하게 들어가는 벨브는 바로 '던릅'이라고 불리는 벨브입니다.
'던릅'벨브의 경우 무시라는게 벨브 안에 들어가 있어서 고무를 수시로 교체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프레스타'벨브는 무시를 빼는 방식이 아니 작은 밸브가 열고 닫는 형식으로 사용을 합니다.
던릅처럼 자주 고무를 바꿀 일이 없으니 귀찮을 일은 없지요.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바람을 넣기 위해서 아답터를 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작은 벨브는 위 사진처럼 돌려서 열고 닫는 방식입니다.
열고 닫는 걸 힘줘서 세게 해버리면 작은 벨브가 부러질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STEP 2. 프레스타 바람 넣기!! (어댑터 사용) |
벨브를 여신 다음에는 한번 눌러보세요.
바람이 있는 상태라면 벨브를 눌렀을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실 겁니다.
바람이 빠진다면 바람이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의미겠죠??
벨브가 눌리지 않으면 아무리 바람을 넣어도 들어가지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일반 펌프를 쓰실 때는 어답터를 껴줘야 합니다.
사진처럼 좁은 구멍이 위로 가게끔 해주시고 벨브에는 돌려서 끼시면 됩니다.
펌프를 어답터 입구에 맞춰주시고 바람을 넣으시면 됩니다.
가끔 바람을 넣으시고 벨브를 닫지 않고 벨브 캡을 닫으셔서 바람이 다 빠지는 불상사를 일으키시는 분들이 있으셨답니다.
아마 지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그러실 수 있습니다.
바람을 넣은 후에 꼭 벨브를 잠궈주세요.
※ 벨브를 너무 세게 잠그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 또 주의!
STEP 3. 프레스타 바람 넣기!! (펌프 사용) |
보통 펌프에 작은 구멍이 프레스타 전용 벨브입니다.
큰 구멍은 슈레더 벨브이니까 이쪽으로 바람을 넣으려 하지 마세요~
던릅 벨브는 무시를 사용하는 벨브에만 사용하세요
위 사진과 다르게 집게 형식으로 된 펌프들도 던릅 벨브입니다.
공공장소에 가장 많은 펌프도 던릅 벨브입니다.
작은 구멍에 프레스타 벨브의 작은 벨브를 적당히 연 상태로 넣어주세요.
잠금 레버를 위로 올려주셔서 바람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게 잠궈 주시고 마음껏 바람을 넣어주세요~
바람을 다 넣으신 다음에는 역으로 잠금 레버를 내려서 풀어주시고 펌프 입구를 천천히 뺴주시면 됩니다.
벨브가 다치치 않도록 흔들지 마시고 일자로 쭉 빼주세요.
공공장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다수의 펌프들은 던릅 위주의 펌프들이기 때문에 프레스타는 뭔가 어려워 보이고 안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프레스타 전용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시면 그런 느낌이 전~혀 없으실 겁니다.
Easy to bike
오반장 바이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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