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자전거가 4대가 있다. 온가족이 가끔씩 호수공원이나 곡산역까지 운동삼아 타곤했는데.
문제는 자전거 4대 모두 지인들한테 물려 받은거라 제대로 된 자전거는 없었다.
그냥 굴러가는 자전거 수준이랄까.
작년서부터 처남이 자전거에 취미를 붙혀서 파주, 경인운하, 여의도까지 따라 다녀보니 지금 내가타는 삼** 자전거는
동네 공원용이지 장거리를 타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가끔 지나다니며 본 펫바이크는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지난주 토요일 여의도까지 자전거 타고 들어오는길에
오반장 바이씨클에 방문했고, 때마침 내가 눈여겨 본 알톤 노바투스 24가 조립중이었다.
블랙에 오랜지 색깔은 나의 가슴을 뛰게했다. 바로 이거다 싶은데 문제는 마누라가 멋지네 하면서도 지갑을 안연다.
몇일 고민끝에 눈 딱감고 어제 저녁에 질렸다. 도저히 눈앞에 어른거려 일을 못하겠더군요.
저녁 8시 넘어 인수 받고 호수공원 2바퀴 돌고 집앞에 도착, 처남과 치맥에 자축하며 한장 찍어 본다.
물론 페이스북에도 자랑질 좀 했구.
인터넷 다 뒤져 봤는데 오반장 바이씨클이 가격이 제일 저렴했구 사은품도 푸짐해 좋았다.
참고로 난 앞라이트와 헬멧은 추가금을 내고 업그레이드 했슴다. 장거리 탈때는 안전이 최고죠
물려받았던 자전거에서 노바투스 24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라이딩 자체가
틀려지셨을것 같네요.^^
많은 이의 시선을 끌기에도 충분하고
승차감도 남다르실꺼라 봅니다.
주위분들과 멋진 라이딩 하시면서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SNS 공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