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산다고 별의별 자전거를 다 찾고 다니다가 결국 해당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디자인이 정말 예쁩니다. 현재 이 가격대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좋은 자전거들이 다 옛날 혹은 너무 얇은 25c타이어를 가지고 있어서 현재 생산되고 있는 40만원 이하 28C이상 자전거 제품 중에서는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무광에 디자인이 심플한 편이라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열에 열은 디자인에 관해서는 불만이 없을겁니다.
성능은 제가 다양한 자전거를 타본 것은 아니라 평가가 어렵지만 충분히 잘나갑니다. 실질가격(조립비까지 28만5천) 값 이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은 핸들그립이 조금 따가운 편입니다. 그래서 에르곤 타입의 핸들그립으로 바꿨는데, 기본 옵션으로 핸들그립의 형태가 바뀌면 더더욱 평가가 올라갈듯 합니다. 브레이크 출고 방식이 2개로 나오는거 보면 중소기업 브랜드 특성상 꽤나 유연하게 적용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 점은 피드백으로 드립니다.
배송방식이 꽤나 장점입니다. 직접배송을 시키면 직원이 완성품 차를 직접 들고 와줍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조립할게 없이 바로 탈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듯 합니다. 현장가격과 직접배송의 가격이 차이가 없어서 굳이 매장에 가서 살필요는 없거든요.
전반적으로 해당 자전거는 굉장히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