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타보고 쓰는 후기.
입문자용 미니벨로로 강추합니다. 서스펜션+기계식브레이크 잘 됩니다. 주행감 좋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잘 달려집니다.
아쉬운점은 기어변속시 체인 가끔 드득거림, 의자 꺼내고 집어넣는게 불편함(매번 왼쪽나사까지 같이 풀어줘야하네요), 접었을 때 단독으로 세워지지 않고 넘어짐(부위별 무게밸런스 안잡힘), 자전거 접은 상태로 고정이 안됨(운반중 움직이다보면 가끔 저절로 펴져서 조심해야해요) 등등이 있지만...
가격이모든걸 용서해줍니다! 조립비 배송비 짐받이까지 40만원 안들었으니까요. 무게도 마찬가지. 저 가격에 서스+브레이크 달아준거 보면 조금 무거울 수 있는 무게(15키로 넘고, 액세서리+짐받이 다합하면 20키로 될수도?)도 납득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점이 5점이 아닌 이유는 배송오류 때문입니다. 경동택배에서 같은 건물 엉뚱한 호수 앞에 갖다두셨더군요. 찾느라 좀 애먹었습니다.
어른용 첫 자전거로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조작하거나, 출퇴근용으로 쓰기엔 편의성이 적으니(상술한 아쉬운점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2022-06-12 13:35:5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